서울경제진흥원, 상암 DMC 중소기업 지원시설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 상암 DMC 중소기업 지원시설 신규 입주기업 모집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3.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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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센터(총 40개실), 산학협력센터(총 15개실), XR코워킹오피스(총 5개실)
DMC첨단산업센터
DMC첨단산업센터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XR, 스마트미디어 또는 첨단 기술 분야 일반 기업 및 대학 연구소, 기업 지원시설이며 모집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다.

일반 기업은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중에 특히 스마트미디어 업종(AR, MR, XR 등), 첨단 기술 업종(자율주행, 빅데이터, 블록체인, SW 등)의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며, 연구소는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와 국내 기업연구소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 외 기업 지원시설은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기업 등이 해당된다.

DMC지원시설 신규모집대상
DMC지원시설 신규모집대상

입주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입주 적합성, 기업 성장성, 입주 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모집 규모는 총 40개실로 이 중 첨단산업센터 25개실, 산학협력연구센터 15개실이다.

입주면적은 전용평수 기준 약 20평~256평(66.1㎡~846.3㎡)으로 다양하다.

임대료는 서울시 소유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만큼 인근 건물 대비 약 60% 수준인 ㎡당 6,650원(VAT별도)으로 저렴하다.

서울경제진흥원은 XR 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DMC XR 코워킹 오피스 입주기업도 모집중에 있다.

VR, AR, MR, XR관련 SW, HW, 콘텐츠를 제작, 개발하는 스마트 미디어 분야에서 주된 사업을 추진하는 설립 7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합리적인 금액에 독립형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사무집기 등의 인프라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공간은 A형과 B형이 있으며, A형 호실은 전용평수 기준 약 8평(4인실), B형은 약 16~35평(6인실)으로 입주 후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휴게실, 사무집기와 인터넷 등의 인프라가 지원된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규모집을 통해 입주한 XR 등 DMC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서울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의 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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