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분양시장 청약홈 개편으로 '한산' … 전국 368가구 청약 나서
3월 셋째 주 분양시장 청약홈 개편으로 '한산' … 전국 368가구 청약 나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4.03.16 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2곳, 368가구 접수… 모델하우스 오픈 1곳, 당첨자 발표 26곳, 정당 계약 12곳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368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민간임대를 제외한 아파트 분양은 없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는 신규 모집공고가 중단되는데(아파트 제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모집공고는 정상 진행) 이달 청약홈 개편과 다음달 총선 이슈로 시장 관심이 분산될 우려가 있어 건설사 상당수가 이 시기 전후로 공급시기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3월 둘째 주에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이 대거 청약에 나선 바 있다.

오는 25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서는 단지에 개편된 청약제도가 반영된다.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합산, 다자녀 기준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시행된다.

4월 총선과 5월 어린이날 연휴 이후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향후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 분양시장 분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충남에서 당진시 ‘당진 대덕수청 중흥S-클래스 포레힐’(공공지원민간임대, 청년분리형 가구 제외, 324가구)이 청약을 받으며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민간임대, 44가구)이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등 26곳, 정당 계약은 12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18일 중흥건설은 충남 당진시 대덕동 일원에 짓는 '당진 대덕수청 중흥S-클래스 포레힐'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406가구로 이 중 324가구가 청약홈에서 접수(분리형 가구는 82가구로 홍보관 방문 접수로만 가능)를 받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이며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보장된다.

모델하우스 오픈단지를 보면 22일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일원에 짓는 ‘사송 롯데캐슬’의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이며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