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골프화 국내 첫 론칭… 슈즈 라인업 확대
오클리, 골프화 국내 첫 론칭… 슈즈 라인업 확대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3.18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결 모양의 독특한 아웃솔 라인 및 로고 플레이로 디자인 포인트 더해
오클리 골프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엣지 아이콘, 엣지 플렉스, 라이트쉴드, 시에라 테레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골프화 ‘엣지(Edge)’ 시리즈를 국내에 첫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여름 라운딩 시즌에 맞춰 새롭게 공개한 오클리 엣지 시리즈는 슬립온 스타일의 골프화로 2030세대 영골퍼를 겨냥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간결한 실루엣에 물결 모양의 아웃솔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오클리 브랜드 로고를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했다.

골프 전용화로 기능성도 높였다.

특히 스파이크가 없는 POD 트랙션 통합 시스템을 적용해 울퉁불퉁한 지형이나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아웃솔에 있는 작은 고무 돌기가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 구분 없이 뛰어난 그립력을 자랑해 활용도가 높다.

또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무게가 가벼워 장시간 이어지는 라운딩을 편안하게 즐기는 것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운동화처럼 필드 밖에서도 신을 수 있다.

제품은 엣지 아이콘과 엣지 플렉스, 두 가지로 구성됐다.

오클리 엣지 아이콘은 갑피가 방수 처리된 PU 가죽으로 제작돼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대응 가능하다.

발목 부분에는 네오플랜 소재를 사용해 신고 벗기 간편하다.

오클리 엣지 플렉스는 통기성이 우수한 스포츠용 메쉬 갑피가 활동 중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또 갑피와 미드솔 사이에는 방수성 TPU 원단을 젖은 지면에서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오클리는 봄 러닝 시즌을 겨냥해 스니커즈도 2종 출시했다.

오클리 시에라 테레인은 코듀라 원단을 바탕으로 스웨이드를 부분적으로 덧대었으며, 신발 앞부분과 발목 지지 부분에 고무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는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종목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골프화 론칭을 통해 폴로 셔츠 등 어패럴부터 장갑, 가방까지 골프웨어 및 장비를 모두 아우르게 됐다. 향후에도 뛰어난 스포츠 퍼포먼스 성능은 기본으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취향이 뚜렷한 국내 소비자를 위해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