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24년 편의점 간편식의 뉴(New)로드맵’으로 예고한 ‘맛장우 간편식 시리즈’가 19일 첫 선을 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배우 이장우를 2024년 간편식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맛잘알’ 배우 이장우의 이미지와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세븐일레븐의 방향성과 잘 어우러져 인연을 맺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올 해 세븐일레븐 간편식 키워드를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로 정하고 맛장우 시리즈의 첫 번째 라인업으로 맛장우 도시락 3종과 김밥, 삼각김밥을 포함한 다섯가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세븐일레븐은 배우 이장우와 다양한 행보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간편식 메뉴 기획부터 상품 개발까지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맛장우 도시락 시리즈는 ‘맛장우 도시락 고추장불백’, ‘맛장우 도시락 돈까스&김치제육’, ‘맛장우 전주식비빔밥’ 3종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으로 구성했다.

맛장우 도시락 고추장불백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매콤한 비법 고추장 소스로 양념해 풍미를 강조했다.

맛장우 도시락 돈까스&김치제육은 점심메뉴로 인기 있는 국내산 통등심 돈까스에 매콤한 김치제육과 스팸 2조각, 콩나물 무침, 콘샐러드 등을 곁들여 푸짐하게 구성했다.

맛장우 시그니처 반찬인 계란후라이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세 번째 도시락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상품인 전주비빔밥을 업그레이드 한 ‘맛장우 전주식비빔밥’이다.

기존 일반 김밥상품(8알) 대비 김밥4알을 추가로 구성해 체격이 큰 성인 남성도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양으로 구성했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매콤한 고추장, 깻잎 등 다양한 야채를 넣어 함께 볶은 제육볶음을 김밥으로 즐길 수 있다.

전통 전주식비빔밥을 베이스로 한 ‘맛장우 전주비빔삼각김밥’도 일반 삼각김밥에 비해 중량을 약 35% 더 높힌 ‘더커진 삼각김밥’ 시리즈로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맛장우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롯데카드로 구매시 3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6일까지는 맛장우 시리즈 4종(전주식 비빔밥, 고추장불백, 돈까스&김치제육, 매콤제육김밥)구매시 생수 ‘세븐셀렉트 내몸애70%’를 증정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이번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한 후 관련 상품 출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으며, 몇 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누구나 만족할만한 수준의 하나의 요리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음식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와 함께 세븐일레븐의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보다 두텁게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며, 올 해가 편의점 간편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화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