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수상
애경,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수상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3.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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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리큐 프로 파워샷 및 바이컬러 각 본상 수상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적용

애경산업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ZeT)’의 ‘프로 파워샷’과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 가 각각 패키징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렸다.

리큐 제트 프로 파워샷은 초고농축 처방을 통해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세탁을 도와주는 세탁세제이다.

세제 본연의 강력한 세척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직선이 강조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한 손으로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트리거 손잡이를 적용해 사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플라스틱과 세제 사용량 감소 등 클린 케어의 콘셉트를 적용한 세이지 그린(Sage Green) 컬러를 디자인에 적용해 주거공간과의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컬러는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가진 구강 케어 브랜드이다.

충치∙미백∙구취 등 구강 고민에 따라 제품의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색을 강조한 감성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바이컬러는 사용자의 개성과 유연한 사고를 표현하기 위해 치약 뚜껑과 칫솔대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웨이브 형태의 패키지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칫솔대에는 손의 굴곡에 따라 8° 기울어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덴탈 제품의 전형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제품의 심미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2017년도에 설립한 디자인센터를 ‘애경 이노베이션 센터’(AKIC)로 리모델링하며 공간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AGE20’S, 루나, 알피스트 등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으며, 7월에는 리큐 제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11월에는 리큐 제트와 바이컬러가 펜타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고객 경험,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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