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23일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정당계약과 예비 당첨자 추첨 및 계약이 성황리에 진행됐던 만큼 이번 선착순 계약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며, 전매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각종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일반형 기준, 5대) 비용에서 50%를 무상 지원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했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는 교통망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탄탄하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학부모 수요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되면서, 향후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월 정부가 천안과 홍성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