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소자본 창업 추세에 맛집편집샵 '먼키' 주목
1인 소자본 창업 추세에 맛집편집샵 '먼키' 주목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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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편집샵 먼키 시청역점 전경
맛집편집샵 먼키 시청역점 전경

최근 1인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1인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맛집편집샵 ‘먼키’가 주목받고 있다.

먼키는 창업자들에게 개별 주방 공간에 들어간 설비, 집기 등을 본사에서 지원하며 100석 규모 홀 공간의 인테리어와 의자, 탁자 등 기본 시설이 갖춰져 있어 평균 창업비용이 보증금을 제외하고 1,000만원선이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초기 투자금이 적을 수밖에 없는 청년창업자들이 진입하기에 유리하다.

먼키의 가장 큰 강점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시간대별 메뉴 수요예측을 비롯한 IT 기술 기반 시스템이다.

‘먼키’ 주문앱으로 식사 메뉴와 식사시간을 예약 및 주문하면 알림 메시지에 따라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시간대별 메뉴와 매출을 예측할 수 있어 재료비 절감 등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실제로, ‘먼키’에 입점한 매장들은 점심 피크 시간에 6회전 이상을 기록하며, 운영시간의 한계 극복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으로 대부분의 산업시장이 1인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선 사업장의 디지털화는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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