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삼성화재, 매장 관리 플랫폼 기반 ‘임베디드 서비스’ 개발 협약
페이히어-삼성화재, 매장 관리 플랫폼 기반 ‘임베디드 서비스’ 개발 협약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4.03.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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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조 삼성화재 상무(왼쪽)와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페이히어)
장명조 삼성화재 상무(왼쪽)와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페이히어)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삼성화재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차세대 매장 관리 솔루션’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매장 관리 플랫폼과 보험 상품을 결합한 임베디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소상공인이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창업 준비, 초기, 성장 등 매장 생애 주기와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자영업자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페이히어는 카드 단말기를 비롯해 포스, 웨이팅,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일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포스에서 모든 주문, 결제,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3월 기준으로 페이히어의 가맹점 수는 5만 개를 돌파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자영업자 여러분이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고자 손해 보험 업계 1위 삼성화재와 손을 잡았다”며 “페이히어의 SaaS 기술력을 더해 매장을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조 삼성화재 상무는 “전국 수만 개의 자영업 현장에서 검증된 페이히어와 소상공인 분들의 위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연구할 것”이라며 “매장 안전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탄탄한 비즈니스 기반이 되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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