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용 OLED 출하량, 2028년 5720만대까지 증가 .... 성디스플레이 주도권 잡을 것"
"폴더블용 OLED 출하량, 2028년 5720만대까지 증가 .... 성디스플레이 주도권 잡을 것"
  • 전석희 기자
  • 승인 2024.03.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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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리서치 전망

폴더블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4년 동안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당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주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유비리서치는 26일 '2024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연간 보고서'를 통해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올해 2740만대에서 2028년 527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1340만대로 전년(1260만대) 대비 6.3% 증가했다.

중국 패널 업체들 중 BOE는 작년 620만대의 폴더블폰용 OLED를 출하해 전년(190만대)의 3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와 비저녹스는 지난해 각각 110만대를 출하했다.

유비리서치는 "중국 업체들의 매서운 추격이 있지만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여전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 폴드 시리즈의 모델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후 출시될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에도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이 먼저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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