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복 250kg 구매해 직접 조리 배식
강릉영동대학 현인숙 총장이 28일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한 일일 행복 전도사로 나서 ‘행복(福)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릉영동대학에 따르면 현 총장은 이날 정오 학생식당에서 강릉시 수협(주문진점)을 통해 구매한 밀복어 250kg을 학생식당 조리원과 함께 직접 조리에 참여해 학생과 교직원 약 500여명에게 배식했다.
현 총장의 이날 ‘행복(福)나눔’ 봉사활동은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해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으로 발전한다”는 평소 소신과 철학에 따라 마련된 행사이다.
또 최근 소비 부진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상생차원에서 진행됐다.
현인숙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해야 더 긍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지역 중심대학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상생 프로젝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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