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종근당 대표,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해 나갈 것"
김영주 종근당 대표,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해 나갈 것"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4.03.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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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 달성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종근당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영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종근당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영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개량신약, 일반의약품, 디지털 메디신, 라이선스 품목 등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8일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실적과 관련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배당은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또 사내이사로 김영주 대표를 재선임하고 이동하 종근당 기획팀장을 신규 선임했다.

종근당홀딩스도 같은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8,798억원의 재무제표안을 통과한 후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이희재 전 CJ주식회사 부사장(M&A 팀장)을 신규 선임히고 조중용 상근감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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