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 달성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개량신약, 일반의약품, 디지털 메디신, 라이선스 품목 등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8일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실적과 관련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배당은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또 사내이사로 김영주 대표를 재선임하고 이동하 종근당 기획팀장을 신규 선임했다.
종근당홀딩스도 같은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8,798억원의 재무제표안을 통과한 후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이희재 전 CJ주식회사 부사장(M&A 팀장)을 신규 선임히고 조중용 상근감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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