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 주 52시간 근무제 대비, 기업 67%가 근무시간 관리....유연근무제 도입은 35%뿐"
다우기술 " 주 52시간 근무제 대비, 기업 67%가 근무시간 관리....유연근무제 도입은 35%뿐"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1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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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오피스 사용기업 710 곳 대상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 현황’ 설문

주 52시간 근로제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의 67%가 근무시간 관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기업의 70%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다우기술이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를 사용 중인 71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 현황’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고객사 중 40%가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준비중’인 기업과 ‘준비하지 않고 있다’는 기업이 각각 30%로 집계됐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현황은 기업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300인 이상 기업 가운데 현재 시행중인 기업은 73%였다.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시행하고 있는 기업(32%)보다 준비중인 기업(50%)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3%로 가장 높았다.

기업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를 대비하는 방법으로는 △근무시간관리(67%) △유연근무제 도입(35%) △신규인력 채용(10%) △임금 제도 변경(7%) 순으로 답했다.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의 42%는 근무시간 관리를 그룹웨어 근태기능을 활용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출입통제 서비스(37%) △인사관리 솔루션(14%) △근태관리 솔루션(10%) △회계/경영관리(10%) 솔루션 순으로 기타 솔루션을 통해 근무시간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철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사업본부 전무는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는 2018년 300인 이상 기업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시행 범위가 점차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근태관리 기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현재 다우오피스는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 결과, 고객사에서는 체계적인 근무시간관리를 위해 부가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0년에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출입통제서비스, 회계/경영관리 솔루션, 인사시스템 등과의 제휴로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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