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IP 오픈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 본 궤도
넥슨 IP 오픈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 본 궤도
  • 이창희 기자
  • 승인 2026.05.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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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과거 히트 IP 5종 외부 창작자에게 개방...추가 제안 접수중
‘에버플래닛’ 등 4종 개발 진행중...연내 첫 결과물 공개 목표
넥슨 IP 오픈 라이선스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넥슨 IP 오픈 라이선스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넥슨의 IP 오픈 라이선스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가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NEXON Replay’는 과거 즐겼던 게임을 “사랑 받았던 추억 속에 머물지 않고, 다시 살아 숨 쉴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다. 넥슨이 자사 IP를 외부 창작자에게 개방하면 창작자들은 여기에 각자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게임으로 만든다.

이 과정에서 협업 형태와 IP에 따라 게임 구성에 필요한 핵심 자산인 그래픽 리소스와 소스 코드를 제공한다.

넥슨은 결과물인 프로젝트 매출의 일정 비율을 배분하는 로열티 구조도 마련했다.

넥슨 엄정현 라이브본부 본부장은 “‘넥슨 REPLAY’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파트너들과의 협업 기회를 항상 열어두고 있다. 창작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도전과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타 서비스 상태이며 5종의 게임을 오픈했다.

1998년에 출시된 한국 온라인 RPG 초기 대표 MMORPG인 '어둠의 전설'을 비롯해 1999년작 '일랜시아',

2001년 출시된 MMORTS '택티컬커맨더스', 2003년의 '아스가르드', 2010년의 '에버 플랫닛‘ 등이다.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베타 서비스 이후 주요 IP를 바탕으로 다수의 파트너와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며, 개발 진척도에 따라 빠르면 연내에 첫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긴밀한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유의 감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에버플래닛’은 ‘아르테일’ 제작으로 호응을 얻었던 개발팀 ‘러쉬에잇’이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MMORPG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넥슨이 '리플레이'에 공개한 '에버 플랫닛' 소개 이미지
넥슨이 '리플레이'에 공개한 '에버 플랫닛' 소개 이미지
리플레이 프로젝트 ‘에버플래닛’ IP 활용 개발 현황
리플레이 프로젝트 ‘에버플래닛’ IP 활용 개발 현황

‘택티컬 커맨더스’는 2인 개발팀 초가소프트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개발된다.

넥슨이 '리플레이'에 공개한 ‘택티컬 커맨더스’ 소개 이미지  
넥슨이 '리플레이'에 공개한 ‘택티컬 커맨더스’ 소개 이미지  
리플레이 프로젝트 ‘택티컬 커맨더스’ IP 활용 개발 현황
리플레이 프로젝트 ‘택티컬 커맨더스’ IP 활용 개발 현황

‘일랜시아’의 경우 2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넥슨이 하나의 팀에 권한을 묶어두지 않고 여러 창작자가 동일한 IP를 비독점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구조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리마스터 형태로 MMORPG 장르로 개발 중인 동시에, 모바일 방치형 게임 ‘캣 히어로’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탄탄한 개발력을 입증한 개발사 게임듀오가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넥슨이 '리플레이'에 공개한 ‘일랜시아’ 소개 이미지
넥슨이 '리플레이'에 공개한 ‘일랜시아’ 소개 이미지
리플레이 프로젝트 ‘일랜시아’ IP 활용 개발 현황
리플레이 프로젝트 ‘일랜시아’ IP 활용 개발 현황
리플레이 프로젝트 ‘일랜시아’ IP 활용 개발 현황
리플레이 프로젝트 ‘일랜시아’ IP 활용 개발 현황

‘어둠의전설’은 고퀄리티 도트 게임 전문 개발사 코드드래곤이 모바일 RPG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스가르드’는 아직 공식 계약 체결 이전이지만, 다양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넥슨은 현재 5종 이외에 추가 오픈을 염두에 두고 창작자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 창작자들이 원하는 IP가 있으면 오픈 제안을 주면 공개 우선 순위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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