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민 통증 해방’에 힘쓰는 신지식기업 ㈜셀스타 배건식 회장, "차별화한 저주파 치료기, 체험으로 승부"
[인터뷰] ‘국민 통증 해방’에 힘쓰는 신지식기업 ㈜셀스타 배건식 회장, "차별화한 저주파 치료기, 체험으로 승부"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5.07.2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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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건식 셀스타 회장(사진-조용수 기자)
배건식 셀스타 회장(사진-조용수 기자)

“주변을 조금 살펴보면 통증을 달고 사는 사람이 하나 둘 아닐 것입니다. 특히 노년층에서 두드러지죠. 노년층의 삶에서 통증은 일상의 행복을 무너뜨리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만성통증은 삶의 질을 저해합니다. 통증의 고통은 아파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하죠. 요즘엔 격무와 함께 일상이 된 휴대폰 사용 등으로 젊은층에서도 갖가지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용 저주파치료기 개발업체 ㈜셀스타의 배건식 회장은 20여년간 의료기기 사업에 뛰어든 배경으로 “일상의 행복을 무너뜨리는 통증,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하는 단순한 고민이었다고 했다.

이는 ‘국민 통증 해방’과 ‘건강하게 사는 기술’이라는 셀스타의 캐치프레이즈에서도 그대로 담겨져 있다.

배 회장은 53년생이다. 그가 젊었던 시절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던 때였다. 자원도 없는 나라라 국가적으로는 수출만이 살길이었다.

배 회장도 무역업을 하며 수출을 위해 밤낮 없이 뛰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40대 중반에 사고로 다리를 다치게 됐다. 발목에서 무릎까지 철심을 박는 의학적 치료를 마치기는 했는데, 수시로 통증이 찾아오며 삶의 활력은커녕 의미가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고, 치료 경험과 치료를 받으면서 이것저것 찾아본 지식이 의료기기 사업으로 이어졌다.

배 회장의 이런 ‘통증 해방’ 의지로 일구어온 셀스타는 2024년 ‘신지식기업’에 선정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1999년이래 많은 ‘신지식인’이 배출됐지만, 인물이 아니라 기업이 ‘신지식기업’에 선정된 첫 사례가 바로 셀스타이다.

셀스타가 ‘국민 통증 해방’ 캐치프레이즈로 내놓은 대표 상품은 ‘저주파 조합자극기 셀스타-1’이다.

배 회장은 “제가 직접 다양한 의료기기를 접해본 결과, 만성 통증에는 저주파치료기가 답이라는 확신을 갖게 돼 5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것”이라며 자랑했다.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심사까지 통과한 인증제품이라고 했다.

셀스타는 이것뿐만 아니라 건강식품까지 개발, 보급하며 국민건강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저주파 조합자극기’라는 다소 생소한 명칭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는 저주파에 온열 치료 효과를 더했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기존 저주파기기와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근육의 수축과 이완 강도를 50단계로 세분화해 큰 근육뿐 아니라 잔 근육을 동시에 자극한다는 것이다. 또 안마기에서나 볼 수 있는 두드림과 조임, 풀어줌을 통해 90가지 다양한 근육 운동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패드와 개별 도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증 부위별 대처가 가능하게 하고 6가지 부위에 동시 사용이 가능한 것도 셀스타가 내세우는 차별 점이라고 배 대표는 소개했다.

배 회장은 ‘누사걸생’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내뱉었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라는 뜻입니다. 쉬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려면 생활기초체력이 필요하죠. 여기저기가 아프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누워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20여년 동안 의료기기 사업에 몰두하며, 그런 노년의 문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먹은 게, 지금의 나이에도 사업을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배 회장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자주 쓰는 단어가 있다. ‘단풍 청년’이다.

“단풍청년은 제가 꿈꾸는 노년의 행복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죠. 나무 잎은 언젠가는 애처롭게 떨구게 되겠지만 가장 아름답고 완숙한 나뭇잎이 단풍 아닌가요. 그런 단풍의 모습처럼 아름답게 살며 자신의 삶과 경험을 공유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노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배 회장은 저주파 치료기 ‘셀스타-1’을 개발하고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마쳤지만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제품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기기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장을 마련하자는 생각에 만든게 ‘셀스타 건강체험센터’라는 것이다.

저주파 치료기를 체험하고 '셀스타 건강체험센터'

현재 건강체험센터를 겸한 가맹지점이 6곳 개설돼 하루 내방객만도 1,300명에 달할 정도라는 것이다. 그 많은 인원이 셀스타-1의 통증치료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직접 ‘셀스타 건강체험센터’ 부천점과 일산점을 두 곳을 방문했을 때 평일 낮임에도 내방객들로 가득찼다.

45분 간격으로 하루에 11차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저주파 조합자극기에 대한 체험뿐만 아니라 노래와 율동, 웃음 치료, 뇌인지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 번까지 체험은 무료지만 네번째 방문부터는 소모품인 젤 정도는 개인이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멀리서도 셀스타 건강체험센터를 찾은 내방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효과에 만족하며 멀리서 거의 매일같이 어르신도 많아 ‘산 넘고 물 건너’ 센터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들 사이에는 체험센터가 집에서 가까웠으면 좋았을 거라며 ‘셀세권’이 현실적인 선망의 대상이었다.

배 회장은 “건강체험센터를 실제로 운영해보니 젊은층의 통증 문제도 심각하다”며 “ 센터를 찾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 방문객들이 한결같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하루 1만5천명~2만명이 통증 치료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센터도 늘리고 가맹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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