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가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25~26일 양일간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4기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NHSee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권 농촌지원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교육생 100명을 포함해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기를 맞은 NHSeed는 농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우고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농협과 청년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청년일경험 지원사업(ESG지원형)'을 통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1박 2일로 진행된 발대식 첫날에는 최지원 대통령실 청년담당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농협 및 청년재단 소개가 이어졌으며, 청년여성농업인 경소정 힐릿 대표의 창업 특강도 펼쳐졌다.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간담회를 통해 창업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창업 워크숍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창업 성향 진단과 문제 정의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도출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부터 8월까지 7주간 운영되며, 실전 창업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MVP(최소기능제품) 제작, IR 피칭(투자유치 발표) 등 단계별 창업 과정을 지원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돕는다.
신원권 농협 농촌지원부장은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가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