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 양재 클러스터에 신규 AI 스타트업 최대 21곳 모집
서울 AI 허브, 양재 클러스터에 신규 AI 스타트업 최대 21곳 모집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6.08.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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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AX)·GPU·투자·글로벌 진출까지…AI 스타트업 성장 전방위 지원
AI 스타트업 487개 육성·누적 투자유치 연계 4,149억원…8월 11일까지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서울 AI 허브 '2026년 2차 신규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서울시 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 AI 허브는 양재 AI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오는 11일까지 '2026년 2차 신규 입주기업' 최대 21개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AI 기술이나 서비스를 보유했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창업기업의 경우 2018년 10월 이후 설립된 곳으로 제한되며, 최종 선정되면 입주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울 AI 허브 소재지로 사업장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서울 AI 허브는 그동안 487개 이상의 AI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다.

이곳을 거친 입주·멤버십 기업들의 누적 매출은 5,808억원, 투자유치액은 4,1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AI 전문인력 7,102명을 양성했고 신규 고용도 4,563명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업무공간과 회의실, 라운지 같은 기본 인프라뿐 아니라 AI 전환(AX) 지원, 고성능 컴퓨팅(GPU) 자원, AI 전문 교육,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연계,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이 함께 제공된다.

기술 고도화 단계부터 사업화,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단계별로 지원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입주기업은 서울 AI 허브가 운영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모집 공고와 제출서류 등은 서울 AI 허브 홈페이지와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설명회를 거쳐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되며, 기본 입주 기간 1년에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4년까지 머물 수 있다.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AI 산업의 경쟁력이 개별 기업의 기술력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연구개발과 실증, 투자, 해외 진출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생태계에서 비롯된다”며 “서울 AI 허브가 양재 AI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이 기술개발부터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끊김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 기술과 인재, 투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잇는 AI 혁신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울이 글로벌 AI 혁신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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