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창업 지원 프로젝트가 규모를 키워 두 번째 모집에 나선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재창업 도전자를 대상으로 한 '모두의 창업' 2차 참가자 모집을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창업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여러 단계의 오디션 방식을 통해 우수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모집 분야는 일반·기술 분야와 로컬 분야 두 가지로 나뉘며, 지원자는 이 중 한 분야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선발 규모다.
1차 모집 당시 5000명이었던 선발 인원이 이번 2차에서는 1만 명으로 두 배 늘었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접수 시작 후 일주일 만에 전국에서 3400건이 넘는 창업 아이디어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 같은 관심을 이어받아 2차 모집에서도 경기도 내 잠재적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경기혁신센터를 필두로 총 18개 멘토기관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 성장을 뒷받침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가톨릭대, 경희대, 아주대 산학협력단, 두원공과대학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오프라인 설명회도 마련됐다.
지난 23일 수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이어, 다음 달 8일에는 용인 단국대학교에서 두 번째 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젝트 개요와 신청 절차, 지원 내용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2일 오전 10시에는 양주청년센터에서 '경기북부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선배 창업가와 멘토,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신청 방법과 세부 모집 내용은 '모두의 창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측은 “짧은 기간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던 1차 모집의 열기가 이번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및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멘토링, 후속 성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