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리더십센터 교육 인프라 지원 통해 AI 활용 경험 공유

LG화학이 육군 간부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며 군 조직의 AI 활용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산업계에서 확산하고 있는 AI 전환(AX)을 군 행정·기획 업무로 넓히는 민·군 협력 사례다.
LG화학은 지난 9월 경기도 오산시 LG화학 리더십센터에서 육군본부 간부 약 3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실제 업무 적용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와 활용 방법을 익힌 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결과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실무 사례를 학습했다.
AI 에이전트와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단순히 AI 기술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정과 기획 등 실제 업무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직접 찾아보도록 했다.
LG화학은 교육 운영을 위해 전문 강사와 교육장, 숙박시설 등 리더십센터의 교육 인프라를 지원했다.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면서 업무 자동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직 내 AI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최근 기업뿐 아니라 공공·군 조직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현장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화학 관계자는 “AI 활용 역량이 조직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육군의 AI 활용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과 육군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LG화학은 2011년 육군 제1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위문품 지원과 부대 행사 후원 등 교류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장병 복지 지원을 비롯한 협력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생성형 AI 교육을 계기로 기존의 복지·후원 중심 민·군 교류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혁신 지원으로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화학은 향후에도 AI를 비롯한 기업의 기술·교육 역량을 활용해 군과의 협력 분야를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