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키즈 고객 겨냥 ‘테이블 매너 클래스’ … 가족형 콘텐츠 강화
서울신라호텔, 키즈 고객 겨냥 ‘테이블 매너 클래스’ … 가족형 콘텐츠 강화
  • 문현지 기자
  • 승인 2026.10.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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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 티 문화 체험하며 호텔에서 배우는 첫 번째 테이블 매너
아이는 클래스에 참여하고, 부모는 애프터눈 티 즐기며 시간 보낼 수 있도록 구성

서울신라호텔이 어린이 고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가족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선다.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테이블 매너와 식사 예절을 익힐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1월까지 ‘리틀 레이디스 앤 젠틀맨(Little Ladies and Gentlemen)’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키즈라운지 리뉴얼 이후 강화하고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하나다.

이번 패키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애프터눈 티 테이블 매너 클래스’와 부모를 위한 애프터눈 티 세트로 구성됐다.

아이에게는 호텔이라는 공간에서 예절을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별도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키즈 클래스는 서울신라호텔 5층 키즈라운지에서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6명으로 소규모 운영되며, 전문 매너 교육기관인 올댓매너연구소 강사가 연령별 수준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수업한다. 6~8세 대상 1부와 8~12세 대상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애프터눈 티의 기본적인 문화를 소개한 뒤 테이블 세팅과 냅킨 사용법, 찻잔을 잡는 방법, 디저트와 대화 예절 등을 단계적으로 익힌다.

이후 어린이들이 직접 키즈 전용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배운 내용을 실습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하며 기념 촬영도 진행한다.

수업 중 촬영한 사진은 체크아웃 시 인화 사진과 파일 형태로 제공해 체험 자체를 가족 단위의 기념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분리한 것도 특징이다.

자녀가 키즈라운지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호텔업계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 숙박을 넘어 교육·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고객 체류 경험을 확대하고 호텔 이용 목적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가 각각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하나의 패키지 안에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호텔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애프터눈 티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테이블 매너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리틀 레이디스 앤 젠틀맨’ 패키지는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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