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EBS ‘위대한 수업’ 첫 강연 … AI 시대 ‘새로운 자본주의’ 해법 제시
최태원, EBS ‘위대한 수업’ 첫 강연 … AI 시대 ‘새로운 자본주의’ 해법 제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26.10.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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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일 방송 ‘새로운 가치의 자본주의’, ‘한일경제연대’ 등 다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이하 위대한 수업) 시즌 6 방송에서 연사로 나선다. (사진=EBS 홈페이지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 6 방송에서 연사로 나선다. (사진=EBS 홈페이지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BS 대표 교양 프로그램인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 첫 강연자로 나서 AI 시대의 자본주의와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30년 가까이 반도체, 에너지, 통신 등 국내 산업의 최전선을 이끌어온 최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급격한 기술 변혁 속에서 기업과 경제, 그리고 청년들이 마주해야 할 생존 전략을 심도 있게 짚어낼 예정이다.

특히 AI를 사회문제 해결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과 한일 경제협력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산업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대한 최 회장의 메시지가 담길 전망이다.

SK그룹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EBS 1TV에서 방송되는 '위대한 수업' 시즌6의 첫 강연자로 최 회장이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AI,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이다.

'위대한 수업'은 지난 5년간 경제·철학·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인류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다뤄온 프로그램이다.

최 회장은 시즌6의 첫 강연을 맡아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경제와 산업,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대응 방향을 이야기한다.

최 회장이 강연에서 주목하는 핵심 화두는 '새로운 가치의 자본주의'다.

경제 규모가 커지면 사회적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는 기존의 기대와 달리 새로운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경제가 창출하는 가치의 범위를 다시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다.

여기에 AI 기술의 빠른 발전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의 변화를 촉진하면서 기존 사회문제에 새로운 변수를 더하고 있다는 게 최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실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의 자본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청년들과 함께 모색한다.

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도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최 회장은 강연을 듣는 청년들에게 AI를 단순한 업무 효율화 수단을 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협력에 대한 구상도 소개한다.

급격하게 재편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양국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관점에서 '한일경제연대'를 새로운 선택지로 제시한다.

청년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서는 보다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도 공유한다.

'AI 시대가 올 것을 어떻게 예상하고 준비했는가', 'AI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도전을 하고 싶은가' 등 청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자신의 경영 경험과 가치관을 설명한다.

이번 강연은 최 회장이 반도체·에너지·통신 등 산업 변화의 최전선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 기업의 역할을 넘어 경제와 사회의 변화까지 논의를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AI가 생산성 향상을 넘어 일자리와 사회문제 해결 방식까지 바꾸는 상황에서 기업이 창출해야 할 가치의 범위를 둘러싼 논의를 청년 세대와 공유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최태원의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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