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LA 노선 국적사 점유율 20.8% … 미주 5개 노선 할인
에어프레미아, LA 노선 국적사 점유율 20.8% … 미주 5개 노선 할인
  • 문현지 기자
  • 승인 2026.10.1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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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75만9277명 탑승…외국 국적 탑승객 비중 44.8%로 해외 수요 확대
4주년 프로모션 진행…LA 최저가 운임부터 미주 노선 최대 25%할인까지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로스앤젤레스(LA) 노선 취항 4년 만에 국적 항공사 여객 점유율 20%를 돌파했다.

기존 대형 항공사 중심이었던 장거리 노선에서 입지를 넓히며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취항 4주년을 맞아 미주 5개 노선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10월 29일 인천~LA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여객 75만9277명을 수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취항 이후 국적사 기준 평균 여객 점유율은 15.8%로 집계됐다.

연차별 점유율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취항 첫해 12.9%에서 2년 차 14%, 3년 차 15.3%로 높아졌으며, 4년 차에는 20.8%를 기록해 처음으로 20% 선을 넘어섰다.

외국 국적 승객의 비중도 증가했다. 전체 탑승객 가운데 외국 국적 승객은 취항 이후 4년간 44.8%를 차지했다.

연차별로는 첫해 40.2%, 2년 차 41.1%, 3년 차 47.2%로 늘었고, 4년 차에는 49.6%까지 상승했다.

전체 승객의 절반에 가까운 외국인 이용객을 확보하면서 인천~LA 노선의 국제적인 수요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운임과 넓은 좌석 공간을 앞세워 장거리 항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 점유율 확대는 기존 대형 항공사 중심의 노선에서 대안 항공사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외국인 이용객 비중이 높아진 점 역시 국내 출발 수요뿐 아니라 해외 고객까지 수요층을 넓히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취항 4주년을 기념해 미주 5개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LA 노선의 경우 인천 출발 왕복 총액 기준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176만3200원, 이코노미 클래스는 98만3200원부터 판매한다.

기념 최저가 운임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도 할인코드 ‘LAX4YEAR’를 입력하면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호놀룰루 등 5개 노선에서 항공운임 기준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좌석 등급에 적용된다.

프로모션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12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이며, 호놀룰루 노선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세부 조건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LA 취항 4주년을 맞아 그동안 LA 노선을 이용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높아진 항공여행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미주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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