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창업 생태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192개 팀을 배출하고 누적 매출 314억원, 투자유치 131억원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에 나선다.
KT&G는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상상플래닛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10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구체화한 사업 모델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벤처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방향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참가팀 간 교류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전문가 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상위 3개 팀에는 투자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자문도 제공됐다.
창업 초기 기업들이 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연결과 후속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올해는 프로그램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를 되짚고 향후 청년 창업 지원 방향도 논의했다.
KT&G는 창업가 발굴과 교육을 넘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 성과공유회는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개 기수를 통해 192개 팀이 배출됐으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 기준 누적 매출은 314억원, 누적 투자유치액은 131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창업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KT&G는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창업기업의 초기 생존과 성장 기반 마련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민간 기업의 창업 지원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연결 구조가 중요하다.
KT&G가 10년간 축적한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얼마나 강화할지가 향후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