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 2027’ 4개 레스토랑 모두 선정…5년 연속 쾌거
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 2027’ 4개 레스토랑 모두 선정…5년 연속 쾌거
  • 문현지 기자
  • 승인 2026.10.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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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세계적인 미식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텔 내 레스토랑 4곳의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미식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식부터 프랑스 요리, 일식, 중식까지 모든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세계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면서 미식 콘텐츠와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입증했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랑스 기반의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2027’에서 호텔 내 4개 레스토랑이 모두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신라호텔은 5년 연속 모든 레스토랑이 해당 명단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라 리스트 2027 레스토랑 한국 시상식’에 참석한 서울신라호텔 셰프들. (왼쪽부터)팔선 주홍삼 셰프, 콘티넨탈 김성현 셰프, 아리아께 문성오 셰프, 라연 차도영 셰프 (사진: 서울신라호텔 제공)
‘라 리스트 2027 레스토랑 한국 시상식’에 참석한 서울신라호텔 셰프들. (왼쪽부터)팔선 주홍삼 셰프, 콘티넨탈 김성현 셰프, 아리아께 문성오 셰프, 라연 차도영 셰프 (사진: 서울신라호텔 제공)

라 리스트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대상으로 음식의 수준과 서비스, 고객 경험,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우수 미식 공간을 선정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평가 자료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해 국제 미식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라 리스트 2027 한국 시상식’에서는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이 모두 선정됐다. 서로 다른 요리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일관된 서비스 수준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레스토랑별로 보면 라연은 2017년 국내 최초로 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후 2019년부터 200대 레스토랑에 꾸준히 포함되고 있다. 콘티넨탈과 아리아께는 2019년부터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됐으며, 팔선은 2023년부터 명단에 진입했다. 각 업장이 장기간 국제 평가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신라호텔은 다양한 장르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국내 호텔 외식 문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선정은 개별 레스토랑의 음식 수준뿐 아니라 호텔이 제공하는 전반적인 미식 경험과 고객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호텔 측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호텔이 추구해 온 독창적인 미식 경험과 고객 중심 서비스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수준의 식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식 분야 외에서도 서울신라호텔은 글로벌 평가기관의 인정을 이어가고 있다.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는 지난 6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호텔 스타 바’에 선정돼 공간과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팔선은 국내 중식당 가운데 유일하게 ‘2026 트립.고메 어워즈’를 수상했으며, 라연은 미쉐린 2스타를 획득했다.

호텔업계에서는 숙박 시설 자체의 경쟁력뿐 아니라 식음업장의 차별화된 경험이 고급 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서울신라호텔은 국제 미식 가이드와 서비스 관련 평가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숙박과 외식을 아우르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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