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H&L어드밴스드, 통합 후 첫 신입 공채 … 경영관리·전문직 두 자릿수 채용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H&L어드밴스드, 통합 후 첫 신입 공채 … 경영관리·전문직 두 자릿수 채용
  • 김영식 기자
  • 승인 2026.10.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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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무소·대산사업장 인력 확충 … 통합 시너지 극대화 추진
사업재편 효과를 경영 성과로 연결 … 스페셜티·친환경 소재 중심 성장 기반 강화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어드밴스드가 출범 이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사업재편으로 확보한 경쟁력을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인적 자원을 확충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H&L어드밴스드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개채용으로, 경영관리직과 전문직군에서 각각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한다.

경영관리직 모집 분야는 기획, 인사, 재무·회계, 영업, 생산관리, 안전·환경 등이다.

생산관리는 화공·기계·전기·전자 분야로 나뉜다.

지원 자격은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서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전문직군은 생산과 안전·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채용한다.

화공·기계·전기·전자 관련 생산 직무 인력을 모집하며, 고등학교 또는 전문학사 졸업자와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외에 서산시 지역인재전형도 마련했다.

전문직 지원 접수는 11월 1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경영관리직은 3차 면접을 추가로 실시하며, 전문직은 별도의 필기전형을 거친다.

회사는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홍보물을 게시하고 온라인 채용 플랫폼을 활용해 지원자 모집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의 핵심은 통합법인의 조직 역량을 보강하고 사업재편의 효과를 현장 성과로 구체화하는 데 있다.

H&L어드밴스드는 서울사무소와 대산사업장의 인력을 확충하고 주요 기능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과 조직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통합법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인재를 영입하는 첫걸음”이라며 “사업재편을 통해 확보한 강점과 신규 인력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L어드밴스드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재편 과정에서 탄생한 첫 번째 승인 통합법인이다.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합병을 통해 지난 9월 출범했으며, 정유와 석유화학 사업의 강점을 결합해 원료 조달부터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사업 전반의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스페셜티 소재와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통합 이후 첫 신입 공채를 통해 확보한 인재를 조직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고, 사업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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