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부터 연말까지 시즌 메뉴 운영…양청호 민물 털게의 풍미 선보여

가을철 대표 미식 식재료로 꼽히는 상하이 크랩을 호텔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행사가 열린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제철을 맞은 상하이 크랩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4일에는 특별 갈라 디너를 진행하고, 다음 날 5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점심과 저녁 특별 코스를 운영한다.
상하이 크랩은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양청호에서 서식하는 민물 털게다.
가을이 되면 게살과 내장이 풍부해지면서 특유의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중국을 대표하는 계절 별미로 알려져 있다.
제철에 맞춰 맛이 깊어지는 만큼 미식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이번 갈라 디너는 팔선 셰프들이 상하이 크랩의 맛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풀어낸 코스 요리와 주류 페어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완도산 전복에 트러플 소스를 더한 타르트를 시작으로 셰프 특선 냉채, 양청호 상하이 크랩 찜과 볶음, 차나무버섯 원기탕 등이 차례로 제공된다.
이어 와사비 소스를 곁들인 한우 등심과 굴탕면, 디저트로 식사를 마무리하는 구성이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산 와인뿐 아니라 중국 전통주인 소흥주도 요리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음식과 주류의 조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갈라 디너 이후에는 상하이 크랩을 중심으로 구성한 시즌 한정 코스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점심 메뉴는 해산물 요리와 한우 요리, 식사, 디저트를 균형 있게 배치해 제철 식재료를 부담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저녁 코스에는 전복 요리와 보양식 메뉴 등을 추가해 보다 풍성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특별 코스는 식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상하이 크랩은 가을마다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는 계절 식재료"라며, "제철의 풍미를 살려 준비한 팔선의 특별 메뉴를 통해 한층 깊이 있는 가을 미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업계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 메뉴가 계절별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가운데, 팔선은 상하이 크랩과 맞춤형 주류 페어링을 앞세워 가을철 고급 중식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