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미로길서 24일 ‘연남골목야장’ 개최...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 운영
연남동 미로길서 24일 ‘연남골목야장’ 개최...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 운영
  • 이창희 기자
  • 승인 2026.10.2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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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9곳 참여, 한정 메뉴 5000원~1만원...DJ 공연, 플리마켓 등 진행
DJ 공연에 그래피티 라이브페인팅...엘라스트 원준 등 연합무대 출연

서울 마포구 연남동 미로길 일대에서 지역 상점들이 참여하는 야간 음식문화 행사가 열린다.

연남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연남골목야장(Yeonnam Night Market)’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마포구 야간, 음식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남동 미로길 일대 상점과 골목 공간을 활용해 먹거리 판매, 공연,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식 판매 구역인 ‘K-FOOD 골목야장’에는 지역 상점 9곳이 참여한다.

베르데의 멕시칸 프렌치프라이, 동일의 치즈 바싹 옥수수전, 잊힐리야의 묵은지 김치말이, 연남오뎅의 가라아게, 머지의 문어구이, 용뱅이의 삼겹 수육, 피자델디아의 초리조 피자, 연미정의 연어초밥 등이 판매된다.

메뉴 가격은 5000원부터 1만원까지다. 행사 당일 해당 메뉴를 주문한 방문객에게는 비비컬(연남상인회)이 맥주 1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연은 오후 3시 30분 DJ jazzman의 재즈, 스윙 무대로 시작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DJ 띰띰이의 라틴, 팝 공연이, 오후 7시 30분에는 DJ Joseon Tailor의 레트로, 훵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쎄 아티스트의 그래피티 라이브페인팅도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연남동 일대에서는 별도 연합무대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전초아, 현주, 미정, 휘나, 위시, 원준(엘라스트), 비보이즈 등이 출연한다.

로컬 플리마켓 ‘연남 시장’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히미츠 상점, 빵덕스의 빵집일기, 쪼꼬미 상점, 플로르연, 퍼퓸플레이, 마쎄 등이 참여해 액세서리, 소품, 향수, 스텐실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할로윈 모빌과 고스트 만들기, 젠탱글 컬러링, 야광 타투, 그래피티 체험, 향수 제작 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행사는 연남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마포구, 넥스트컬처랩, 내츄럴리뮤직이 후원, 협력한다. 행사 장소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인근 연남동 미로길 일대다.

한상민 연남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장은 “연남동의 진짜 얼굴은 큰길이 아니라 골목에 있다”며 “이날만큼은 지도 대신 음식 냄새와 음악 소리를 따라 걸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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