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문대졸 첫 정규직 공채…“청년 인재 선발 확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문대졸 첫 정규직 공채…“청년 인재 선발 확대”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6.10.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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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리더 START 1기’ 추가 모집…내달 8일까지 지원 접수
정규직 팀캡틴으로 실무·관리 역량 확보…전국 근무지 선택 가능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오피스에서 ‘물류리더 START 1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지역별 지원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과 대구에 각각 면접장을 마련했으며, 원거리 거주자 등을 위한 온라인 면접도 병행했다. 사진=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제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오피스에서 ‘물류리더 START 1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지역별 지원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과 대구에 각각 면접장을 마련했으며, 원거리 거주자 등을 위한 온라인 면접도 병행했다. 사진=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제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전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첫 정규직 공개 채용에 나서며 청년 인재 확보와 물류 전문인력 육성에 속도를 낸다.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을 책임지는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CFS는 전문대졸 인재를 대상으로 한 채용 프로그램 ‘물류리더 START 1기’의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추가 지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했으며,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

이번 채용은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정규직 공개 채용을 실시하는 첫 사례다.

선발 인력은 정규직 팀캡틴으로 입사해 물류센터 운영 전반을 경험하고, 실무 능력과 리더십을 단계적으로 키우게 된다.

팀캡틴은 전국 풀필먼트센터(FC)에서 상품 입고와 보관, 출고 등 주요 물류 공정을 관리하는 직무다.

현장 안전 관리와 인력 운영도 담당하며,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 업무 성과와 역량에 따라 더 큰 규모의 조직이나 주요 공정을 책임지는 운영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 가운데 신입 또는 경력 3년 이하인 인재와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물류·유통 관련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 현장 인력 관리 및 안전관리 경험자, 사무용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전국 주요 풀필먼트센터 중 희망하는 근무 권역과 센터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일정과 세부 자격 요건, 지원 절차는 사람인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입사 초기 적응을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팀캡틴의 업무 범위와 물류 현장 운영 체계를 이해하고 새로운 직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FS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전문대졸 인재 선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물류 현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실무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현장 관리자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정규직으로 경력을 시작하고 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물류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운영 체계가 고도화되면서 현장 관리 인력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CFS는 정규직 채용과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연계해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물류 운영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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