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7개국 PBV 딜러 초청 … 글로벌 특수목적차 시장 공략 강화
기아, 17개국 PBV 딜러 초청 … 글로벌 특수목적차 시장 공략 강화
  • 고수연 기자
  • 승인 2026.10.23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캐나다·아태·UAE 딜러 33명 방한 … 생산 현장부터 상품·서비스 경쟁력까지 공유
기아, 글로벌 PBV 딜러 한국 초청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첫줄 왼쪽에서 10번째) 기아 고객경험본부 김민수 부사장 (첫줄 왼쪽에서 12번째)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사진=기아)
기아, 글로벌 PBV 딜러 한국 초청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첫줄 왼쪽에서 10번째) 기아 고객경험본부 김민수 부사장 (첫줄 왼쪽에서 12번째)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사진=기아)

기아가 글로벌 목적기반차량(PBV)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딜러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생산 시설과 체험 거점을 직접 공개해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판매망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글로벌 기아 딜러 한국 초청 행사(Kia Discover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 권역 17개국에서 PBV를 판매하는 딜러 33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PBV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주요 생산·체험 시설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기아 본사와 오토랜드 화성, 평택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PXC) 등을 방문했다.

기아 본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단장한 로비를 둘러보고 비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브랜드 전략을 비롯해 판매·서비스·유통 채널과 PBV 사업의 중장기 방향을 공유했다.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PBV 생산 라인과 자동화 설비를 살펴보며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역량을 확인했다.

평택 PXC에서는 PBV 상품과 서비스 운영 사례를 체험하고, 고객 요구에 맞춘 차량 활용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살펴봤다.

기아의 80년 역사를 소개하는 브랜드 헤리티지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브랜드 정체성과 유산을 이해하도록 했다.

기아는 해외 딜러와의 소통을 정례화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의 결속력을 높이고 있다.

비정기 행사로 운영하던 딜러 초청 프로그램을 2016년 ‘Kia Discovery’로 브랜드화한 이후 매년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올해 첫 행사에는 신규 및 우수 글로벌 딜러 45명이 참여했다.

당시 행사 후 설문조사에서는 브랜드 신뢰도가 5점 만점에 4.93점을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브랜드와 핵심 시설,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PBV 딜러들이 기아의 신규 핵심 사업인 PBV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딜러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아 딜러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PBV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현지 판매 파트너의 이해와 신뢰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PBV는 고객별 업무 환경과 운송 목적에 맞춘 차량 구성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와 운영 체계까지 중요한 만큼, 생산 역량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딜러 교육이 해외 시장 안착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