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맨스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무료 독점 공개 … LG채널 콘텐츠 강화
LG전자, 로맨스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무료 독점 공개 … LG채널 콘텐츠 강화
  • 조민준 기자
  • 승인 2026.10.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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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 다음 날 VOD 제공 … 광고 기반 무료 시청으로 이용자 유입 확대
CJ ENM 예능·일본 애니메이션 이어 독점 콘텐츠 라인업 다변화
LG채널 단독 콘텐츠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이미지

LG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내 FAST 서비스 가운데 독점 VOD 콘텐츠를 확대해 시청자를 확보하고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광고 사업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25일부터 LG채널에서 라이프타임의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를 국내 FAST 서비스 중 단독 VOD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용화와 홍승희가 출연하는 이 작품은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고 믿는 여성과 결함을 지닌 남자 배우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24일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윤종호 감독과 이승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LG채널에서는 본방송 다음 날부터 매회 VOD를 공개한다.

별도 구독료 없이 광고를 시청하면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2016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TV와 스마트 모니터 등 webOS 기반 기기에서 제공된다.

LG전자는 최근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삼시세끼’, ‘바퀴 달린 집’, ‘스트릿 우먼 파이터’, ‘김창옥쇼’, ‘응답하라’ 시리즈 등 CJ ENM의 예능·드라마·토크쇼를 대거 추가했다.

지난 8월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 ‘A-Play’ 채널을 FAST 서비스 중 독점으로 선보이며 ‘나루토’, ‘스즈메의 문단속’, ‘블랙잭’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성현 LG전자 webOS광고사업담당 상무는 “독점 콘텐츠 확충을 통해 한국 LG채널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콘텐츠 제공업체(CP)와 협력해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전략은 무료 시청을 기반으로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광고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드라마와 예능, 애니메이션으로 장르를 다변화하는 만큼 콘텐츠 확보가 시청 시간과 광고 사업 성장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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