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이력부터 다음 점검 시점까지 관리 … 연말까지 종합안전점검 무료 체험

SK스피드메이트가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정비 결과를 한 번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량 정보와 정비 이력, 향후 관리 일정까지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차량 정비 서비스를 일상적인 모빌리티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SK스피드메이트는 통합 차량 관리 앱 ‘THE(더) 정비’와 신규 ‘종합안전점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THE 정비’는 차량 점검 결과와 정비 이력, 매장 예약, 멤버십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차량 상태와 정비 내역을 누적해 관리하고, 다음 점검이나 정비가 필요한 시점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앱에서 스피드메이트 매장 예약도 가능하다.
다른 정비소에서 받은 정비 내역도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차량 관리 정보의 연속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정 정비업체에서 발생한 기록에 한정하지 않고 차량의 전반적인 관리 이력을 모을 수 있어 정비 시기를 놓치거나 과거 작업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불편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드메이트는 향후 앱에 축적되는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차량 상태와 관리 이력에 맞춘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함께 선보인 종합안전점검은 차량의 주요 부품과 시스템을 폭넓게 살펴보는 서비스다.
전문 정비사가 엔진오일과 배터리, 브레이크, 타이어, 차량 하부 등 15개 대항목과 46개 소항목을 점검한다.
진단기를 활용해 엔진·제동·조향 등 안전과 직결되는 영역의 표준 고장코드도 확인하고, 결과를 리포트로 제공한다.
AI 기술은 점검 결과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에 적용된다.
타이어 상태 분석에 AI를 활용하고, 차량에서 확인된 고장코드도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풀어 설명한다.
전문 용어와 진단 결과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해 차량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종합안전점검은 ‘THE 정비’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전국 스피드메이트 180여개 매장에서 우선 운영한 뒤 적용 매장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앱 출시를 기념한 무료 체험 행사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과 차량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 종합안전점검 1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차량 점검과 사후 관리의 연결이다.
점검 결과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는 기존의 단발성 서비스와 달리, 진단 정보를 앱에 축적해 이후 정비 이력과 다음 관리 시점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고객은 차량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스피드메이트는 정비 이후에도 고객과의 접점을 유지할 수 있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THE 정비’와 ‘종합안전점검’은 차량 정비 결과를 일회성으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의 정비 이력과 차기 관리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비 전문성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차량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