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러버덕’ 작가 호프만 제주 돌코리숲 방문...‘텐저린 캣’ 현장 확인
스마일게이트, ‘러버덕’ 작가 호프만 제주 돌코리숲 방문...‘텐저린 캣’ 현장 확인
  • 이창희 기자
  • 승인 2026.10.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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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7.3m 대형 고양이 조형물 설치 후 첫 방문...실내 전시관, 야외정원도 둘러봐

스마일게이트는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이 제주 서귀포시의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파크 ‘돌코리숲’을 방문해 자신의 작품 ‘텐저린 캣(Tangerine Cat)’ 설치 현장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호프만은 지난 27일 돌코리숲을 찾아 텐저린 캣의 최종 설치 상태를 살펴봤다. 지난 7월 27일 작품이 공개된 이후 첫 방문이다.

텐저린 캣은 길이 16.3m, 높이 7.3m 규모의 대형 설치미술 작품이다. 호프만이 고양이를 소재로 제작한 첫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돌코리숲에만 설치돼 있다.

제주의 상징인 감귤과 돌코리숲의 고양이 세계관을 결합한 작품으로, 귤껍질의 질감을 표현한 표면과 세부 조형이 특징이다.

호프만은 돌코리숲의 실내 전시관과 야외정원도 둘러봤다.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제작 배경 및 공간 연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호프만은 “텐저린 캣이 파크와 어우러져 설치된 모습을 보니 정말 환상적이다. 작품의 규모가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를 새삼느꼈다. 제주와 돌코리숲에 정말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작품이 상상력의 촉매가 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보고 감탄하며 각자의 엉뚱한 아이디어를 꿈꿔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인 호프만은 일상 속 사물과 동물을 대형 조형물로 제작하는 공공미술 작가다.

대표작 ‘러버덕’은 2007년 프랑스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014년 서울 석촌호수 전시에는 약 500만명이 방문했다.

이정준 스마일게이트 캣파크뮤지엄 대표는 “세계적인 설치미술 거장인 호프만 작가로부터 돌코리숲의 여러 공간과 예술 작품들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돌코리숲을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작품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코리숲은 지난 4월 30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옛 소인국 테마파크 부지 약 1만8000평에 개장했다. 실내 전시관 ‘돌코리 마을’과 야외정원 ‘돌코리 가든’에서 전시 작품과 미니어처 기차, RC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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