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전용 향·티·음악으로 차별화 …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소개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철학과 고급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주택 상품을 보여주는 견본주택을 넘어 예술과 감각적 요소, 입주민 전용 서비스를 결합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생활방식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11월 일반분양을 앞둔 ‘디에이치 반포124’ 견본주택에 브랜드 경험 공간 ‘THE H HOUSE(디에이치 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디에이치 하우스는 ‘단 하나의 완벽함(ONE & ONLY PERFECTION)’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시각과 청각, 후각, 미각 등을 통해 디에이치의 가치와 미학을 체감하도록 구성했다.
내부는 브랜드의 상징색인 ‘퓨어블랙(Pure Black)’을 중심으로 절제된 분위기를 연출해 갤러리와 미술관을 연상시키도록 했다.
공간의 중심에는 디에이치가 추구하는 주거 가치와 미래상을 담은 ‘디에이치 브랜드북’이 자리한다.
희소성, 독립된 편의성, 예술적 심미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주요 단지와 예술, 입주민의 일상, 미래 주거에 대한 관점을 소개한다.
벽면에는 주요 단지 사진과 브랜드 필름을 배치해 브랜드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예술 콘텐츠도 공간의 주요 요소다.
서가에는 박서보·이배·윤형근 등 국내 작가와 장 미셸 오토니엘 등 해외 작가의 도록과 작품집, 반포 지역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집 등을 마련했다.
디에이치의 미적 지향을 생활용품에 반영한 ‘디에이치 에디션’도 전시한다.
흑단목과 자개 상감으로 제작한 윷놀이 세트와 울트라마린 찻잔, 한국적 미감을 살린 달항아리, 연꽃에서 영감을 얻은 연화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주거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건축과 인테리어에 한정하지 않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사물과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다.
감각적 경험을 위한 요소도 더했다.
단지의 청정한 풍경을 향으로 표현한 시그니처 향과 전용 티·커피,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사운드를 함께 선보인다.
방문객이 작품과 책을 감상하고 차와 음악을 즐기며 디에이치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입주 이후의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소개한다.
현대건설의 입주민 전용 프로그램인 ‘H 컬처클럽’은 문화·예술, 웰니스, 다이닝, 아이 돌봄, 학습, 반려동물 관리,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입주 후 일상에서 누리는 편의와 문화적 경험까지 브랜드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반포124는 공간과 상품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누리게 될 삶의 경험까지 고민한 디에이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단지”라며 “견본주택에 마련한 디에이치 하우스를 통해 브랜드가 제안하는 새로운 주거 경험과 철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간 조성은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경쟁 기준이 주택의 설계와 마감재를 넘어 문화·예술 콘텐츠와 입주민 서비스로 넓어지는 흐름을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하우스를 통해 브랜드의 상징성과 차별화된 생활 경험을 부각하고, 분양을 앞둔 디에이치 반포124의 상품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