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 브랜드 근무 대학생 120명·외부 장학생 30명 선발
일과 학업 병행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 장학사업 지속

상미당홀딩스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장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청년층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은 2026년 2학기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정하고 총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시작된 상미당홀딩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상미당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12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선발한 외부 장학생 30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선발된 장학생 150명에게는 각각 180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의 절반 수준으로, 전체 지원 규모는 2억7000만원이다.
장학사업을 통한 지원 성과도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2학기까지 총 3227명에게 약 5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매 학기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지속하면서 단발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인 인재 육성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 장학생으로 선정된 파리바게뜨 카페서초역점 근무 학생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함께 이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며 "남은 학업도 성실히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서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상미당홀딩스는 현장 근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