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숏드라마 '원드라마' 출시…캐릭터챗 서비스도 확대
△콘진원, 'AI 게임랩 데이 2026' 개최…게임 개발 현장 AI 활용 사례 공유

■ 아티스트가 직접 구상한 캐릭터와 대화…피프티피프티 공식 캐릭터 '웨니' 첫 참여
이전 대화 기억하고 먼저 말 걸기도…월 3900원 구독 서비스, 글로벌 확대 추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K팝 아티스트의 캐릭터와 인공지능(AI)으로 대화하는 서비스 '키프(Kiff)'를 출시하고 AI 사업화에 나섰다.
지난 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키프는 크래프톤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AI 캐릭터 챗 서비스다. 이용자는 아티스트가 구상한 캐릭터와 K팝을 주제로 대화하며 팬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캐릭터는 이용자의 취향과 이전 대화를 기억해 다음 대화에 반영하고, 먼저 말을 걸거나 아티스트의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기도 한다. 하루 동안 나눈 이야기를 그림일기로 만들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텍스트 기반의 채팅 모드와 화면 속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캐릭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 모드에서는 이용자의 인사에 맞춰 캐릭터가 손을 흔드는 등 대화 내용에 따라 움직인다.
첫 참여 아티스트는 어트랙트 소속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다. 멤버들이 캐릭터의 성격과 외형 개발에 직접 참여한 공식 캐릭터 '웨니'를 선보였다. 제작 과정은 키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키프는 14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앱에서 한국어로 제공된다. 매일 일부 대화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3900원을 구독하면 채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박재민 크래프톤 AI Frontier Div. 본부장은 "팬이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었다"며 "키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 더 넓은 시장으로 AI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향후 참여 아티스트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서비스 국가도 확대할 계획이다.

■ 컴투스, 중등·여자야구 왕중왕전 후원…7일 밀양서 개막
전국 56개 팀 참가, 22일 결승전…SPOTV 중계·야구 게임 연계 현장 이벤트 마련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오는 7일 경남 밀양에서 개막하는 '2026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배 컴투스프로야구 전국 중등&여자야구 왕중왕전'을 후원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야구 32개 팀과 여자야구 24개 팀 등 총 5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각 부문별로 4개 팀씩 조를 구성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오는 22일 선샤인 밀양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중등야구는 오전 9시, 여자야구는 낮 12시에 각각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우승 및 준우승팀과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타격상 등 개인 부문 시상식이 이어진다.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를 통해 중계된다. 중계에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6'의 선수 카드 형식을 활용해 출전 선수들을 소개하는 연출도 적용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선샤인 밀양 스포츠파크 야외 광장에서 '나는야 제구왕', '스틱 드랍 챌린지' 등 미니게임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컴투스프로야구2026', '컴투스프로야구V26',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6' 등 야구 게임 3종의 쿠폰도 제공한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이번 왕중왕전이 중등·여자야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컴투스도 20년 넘게 야구를 게임으로 담아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꿈을 키워가는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2024년부터 리틀야구와 여자야구 대회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중계 후원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 원스토어, 숏드라마 '원드라마' 출시…캐릭터챗 서비스도 확대
앱 설치·추가 가입 없이 120여 편 감상…연말까지 첫 주간 패스 결제액 전액 포인트 환급
원스토어가 숏폼 드라마 서비스 '원드라마'와 캐릭터 대화 서비스 '캐릭터챗'을 선보이며 게임 중심의 콘텐츠 사업을 확대한다.
원스토어는 3일 자사 앱에 숏폼 드라마 서비스 '원드라마'를 출시하고, 기존 원스토리에서 제공하던 '캐릭터챗'도 원스토어 앱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원드라마는 한 회차당 1~2분 길이의 드라마를 연속해서 감상하는 서비스다. 원스토어 앱 하단의 '숏드라마' 탭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결제 수단 등록 없이 기존 원스토어 계정과 결제 수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웹에서도 앱 설치 없이 콘텐츠 감상과 결제가 가능하다.
출시 시점에는 로맨스, 복수, 판타지, 오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20여 편을 제공한다. '재벌집 계약 신부', '결혼장려프로그램 메리', '내 직장 상사는 전여친' 등이 포함됐으며, 연말까지 서비스 작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작품별 일부 회차는 무료로 공개되며, 광고 시청이나 출석 및 미션 보상으로 얻은 드라마 코인을 활용해 추가 콘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
원스토어는 연말까지 주간 드라마 패스를 처음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 전액을 원스토어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마 패스는 이용 기간 원드라마의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함께 선보인 캐릭터챗은 이용자가 다양한 캐릭터와 대화하며 스토리를 즐기는 서비스다. 이번 원스토어 앱 출시와 함께 이용자가 캐릭터의 설정과 이미지, 대화를 직접 제작해 등록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장현국 원스토어 CEO는 "오늘 출시한 원드라마를 국내 최대 규모의 숏드라마 라이브러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드라마와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토어는 AI 시대의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앱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스토어는 원드라마와 게임 아이템 거래 서비스 '원아이템'을 이달 중 글로벌 시장과 iOS로 확대할 계획이다.
■ 콘진원, 'AI 게임랩 데이 2026' 개최…게임 개발 현장 AI 활용 사례 공유
12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서 개발 전문가 강연·맞춤 상담…9일까지 참가 신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은 오는 12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인공지능(AI) 게임랩 데이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게임 개발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국내 개발자들의 제작 경험과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게임 제작 사례 발표, 게임 엔진 활용 강연, 개발자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가 '격변기마다 작은 개발팀이 판을 바꿨다'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이 소규모 개발팀에 가져올 기회를 소개한다.
노자명 문탠소프트 대표는 대규모 게임 제작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중심으로 제작 과정의 고민과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유니티 세션에서는 박종태 엔지니어가 게임 엔진과 AI 도구를 활용한 제작 방법,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및 실제 활용 사례를 설명한다.
마지막 순서에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 개발에 참여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최근 작업 경험을 공유한다. 사전 접수와 현장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AI 도구 도입과 게임 엔진 활용에 관한 일대일 상담도 운영한다. 기업당 최대 20분간 전문가와 기술 도입 및 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논의할 수 있다.
강연에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 외에도 게임인재원 교육생과 일반 신청자가 참여할 수 있다.
주성호 콘진원 게임기반조성팀장은 "인공지능(AI)은 게임 기획부터 제작까지 개발 현장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게임 개발자들이 최신 기술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