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디지털 금융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6 AX·DX서비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기존 디지털 전환(DX)에 이어 인공지능 전환(AX)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금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6 AX·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최고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AX 부문이 신설되면서 디지털 금융을 넘어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상 배경에는 통합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의 디지털 혁신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KB Star FX는 개인과 기업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외환거래를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서비스다.
기존 영업점 방문이나 전화 주문에 의존했던 외환거래 방식을 웹과 모바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환전은 물론 현물환과 선물환, 외환스왑 등 다양한 거래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AI 기술을 접목한 환율 전망 서비스도 차별화 요소다.
실시간 환율 정보와 시장 전문가 분석에 더해 AI 기반 환율 전망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시장 변동에 대응하고 거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래 목적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설계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외환거래 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고객 중심의 외환거래 환경을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외환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금융권의 디지털 경쟁력이 단순한 비대면 거래 확대를 넘어 AI를 활용한 시장 분석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B국민은행은 외환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DX와 AX를 결합한 금융서비스 혁신을 확대하며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