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상상마당이 경북 구미의 지역 자원과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지역 대표 캐릭터를 매개로 소상공인 브랜드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대중과 공유하는 자리다.
KT&G는 상상마당 홍대에서 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 캐릭터 '굼이(GOOMI)'를 주제로 한 브랜드 기획전 'WITH. GOOMI(윗 굼이)'를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굼이'는 구미의 상징적인 자연 명소인 금오산에서 착안해 만든 지역 캐릭터다. 구미가 보유한 지역 자원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굼이를 중심으로 구미의 다양한 브랜드와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미에서 활동하는 로컬 브랜드 12개사가 참여하며, 각 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상품과 굿즈 172종을 선보인다.
단순히 상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지역 브랜드의 특색을 경험하고 구미만의 문화적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작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브랜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와 문화 콘텐츠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로컬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KT&G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성 있는 지역 브랜드와 구미만의 문화적 자산을 함께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지역 창작자와 브랜드를 발굴하고, 대중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5년 온라인 플랫폼으로 출발한 이후 홍대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으로 운영 범위를 넓혔다. 현재 연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