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식봄’ 거래액 1000억 돌파 ... 온라인 매출 3.3배 껑충
CJ프레시웨이, 3분기 ‘식봄’ 거래액 1000억 돌파 ... 온라인 매출 3.3배 껑충
  • 윤화정 기자
  • 승인 2026.11.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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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 6.7%·취급고 16.9% 증가…식봄 분기 거래액 1135억원
온라인 사업 매출 3.3배 확대…단체급식·식품원료 유통도 성장세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매출 9,614억 원, 취급고(GMV) 1조4,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7%, 취급고는 1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과 고객·셀러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가 반영된 가운데 주요 사업은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46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6% 증가했다.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상품 구성과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식봄의 3분기 거래액은 1,13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통합배송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점당 구매액도 14.3% 증가했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과 판매자 기반이 넓어지면서 거래 규모도 확대됐다.

식품원료와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났다.

식품원료 사업은 유제품 등 주요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외식 식자재 부문 역시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거래처 공급량 증가로 매출이 9.4% 증가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5,093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체급식 부문은 구내식당과 병원 경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확대됐다.

별도 주방 시설 없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 모델 '프레시밀온'도 매출이 52.5% 증가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키즈 및 학교 관련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CJ프레시웨이는 4분기에도 식봄의 상품 경쟁력과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및 판매자 확보를 통해 거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급식사업에서는 수익성을 고려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운영 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 인수 6개월 만에 3분기 온라인 취급고가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의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CRM 기반 마케팅을 고도화하고 상품 경쟁력과 물류 서비스를 강화해 온라인 사업의 성장과 수익모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의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사업뿐 아니라 키친리스를 포함한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도 지속적으로 높여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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