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천국은 지난 3월 채용공고에 관한 이용자의 질문을 AI가 분석해 답변하는 '알바천국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채팅 방식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으며, 출시 이후 매월 10만 건 이상의 대화가 생성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기존 공고 분석 기능을 구직 활동 전반으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개인별 맞춤 일자리 추천이다.
이용자가 희망 지역과 업종, 근무 조건 등을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입력하면 관련 채용공고를 찾아준다.
별도로 '내 조건에 맞는 공고'를 요청할 경우 등록된 이력서와 최근 구직 활동 기록을 분석해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한다.
추천 결과에는 AI가 산출한 매칭률과 분석 내용이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자신의 조건과 채용공고 간 적합성을 비교하고 지원할 일자리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부가 기능도 강화했다.
이력서 사진의 배경이나 의상을 원하는 형태로 변경할 수 있으며, 보정한 이미지를 이력서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채용공고의 특성에 맞춰 자기소개서 문장을 다듬는 기능과 아르바이트 면접에 대비한 예상 질문 및 답변 예시 제공 기능도 포함됐다.
서비스는 알바천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단에 있는 'AI 에이전트'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상백 알바천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서비스는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고를 줄이고 개인별 맞춤형 구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직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일자리를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