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2026 미라클365 푸르메런' 성료…장애인·비장애인 3000명 참여
넥슨재단, '2026 미라클365 푸르메런' 성료…장애인·비장애인 3000명 참여
  • 이창희 기자
  • 승인 2026.1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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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어로 30 기금'으로 대회 운영비 전액 후원
참가비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사용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넥슨과 함께하는 미라클365 푸르메런'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장애인과 비장애인 3000여 명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마라톤에 함께 참여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넥슨과 함께하는 미라클365 푸르메런'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장애인과 비장애인 3000여 명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마라톤에 함께 참여했다.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전액 후원한 기부 마라톤 '넥슨과 함께하는 2026 미라클365 푸르메런'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가족 200명을 포함한 참가자 3000여 명이 10km 달리기와 3km 걷기 코스에 참여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재활치료 과정을 마라톤에 빗대어 끝까지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로 사용한다.

푸르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넥슨재단이 '넥슨 히어로 30 기금'을 활용해 운영비 전액을 후원했다.

'넥슨 히어로'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넥슨 창립 30주년인 2024년 22개 게임에서 이용자 16만 명이 참여해 총 3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해당 기금은 어린이 의료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유병훈 선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은 박선율 양이 함께 10km 코스에 도전했다.

넥슨 임직원 약 300명도 행사에 참여했다. 넥슨은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참가비를 지원하고, 10km 코스에 처음 도전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러닝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사내 봉사 동아리 '핸즈업'은 행사 현장에서 운영할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참가자들을 맞았다.

대회 현장에는 넥슨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코스 곳곳에 넥슨 IP를 활용한 거리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넥슨 캐릭터로 분장해 달리는 '도전! 넥슨 베스트 드레서' 코스프레런 이벤트도 진행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넥슨과 함께하는 2026 미라클365 푸르메런' 대회에서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넥슨과 함께하는 2026 미라클365 푸르메런' 대회에서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재활은 빨리 가는 것보다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고,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마라톤과 많이 닮았다”며 “유저 여러분이 모아주신 마음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 뜻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대전과 서울,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의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후원해 왔다.

지금까지 어린이 의료 인프라에 후원한 금액은 약 656억원이며, 지원 시설의 누적 이용자 수는 약 84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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