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즌을 겨냥해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인기 제휴사 할인쿠폰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화 초청 행사를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넓혀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멤버십 할인 행사인 '유플투쁠 플러스 위크(PLUS WEEK)'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하루만 제공하던 인기 제휴사 쿠폰 발급 기간을 5일로 연장한 것이 핵심이다.
짧은 발급 기간으로 혜택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통합 앱 'U+one'에서 원하는 제휴사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제휴사별 1인당 1회 제공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식음료부터 생활용품, 쇼핑, 여행, 문화생활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식음료 부문에서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1, 공차 최대 50% 할인, 파리바게뜨 최대 8000원 할인, 백미당 인기 메뉴 4종 1+1 등을 제공한다.
쇼핑·생활 분야에서는 다이소 최대 3000원 금액권과 롯데마트 제타 온라인몰 최대 50% 할인쿠폰을 비롯해 스파오 최대 1만5000원 할인, 오뚜기몰 1만5000원 할인, 풀무원 1만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여행과 여가를 위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서울랜드 이용권은 55%, 롯데월드 종일권은 47% 할인하며, 여기어때 국내 숙소 예약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G car 대여료는 60% 할인하고, 전시·문화시설인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입장료도 50% 낮췄다.
장기고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수능을 마친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U+ 장기고객 IMAX 스페셜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VVIP 등급이면서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5개 CGV IMAX 상영관을 대관해 총 4000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상영작은 올해 하반기 기대작인 '듄: 파트 3'다.
참여 희망 고객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U+one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수능을 마친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하면 신청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2월 21~22일 이틀 동안 CGV 용산아이파크몰·왕십리·영등포를 비롯해 전주효자와 부산 센텀시티에서 열린다.
개최 지역 확대는 장기고객 초청 행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행사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 고객들의 참여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해 전주와 부산을 새롭게 포함했다.
앞서 진행한 화담숲 초청 행사에는 장기고객 4만6000명이 신청해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고객 호응을 토대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여가 프로그램까지 멤버십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PLUS WEEK와 IMAX 스페셜 데이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지역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기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 할인 경쟁을 넘어 고객 체류와 장기 이용을 유도하는 멤버십 전략의 일환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할인쿠폰의 이용 기간을 늘리고 지역별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의견을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