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의 주차 솔루션 전문 계열사 아이파킹(iPARKING, 대표 하태년)은 서울특별시 강남구도시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차세대 AI 무인 노상주차 시스템’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파킹은 현재 전국 약 1만 개의 주차 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2024년 클라우드 기반 주차 관제 시스템 ‘365클라우드’를 출시했다. 해당 시스템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출시 2년 만에 고객사 1,000곳을 확보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실증은 강남구 공영 노상주차장의 기존 시스템이 가진 구조적·기술적 한계를 개선하고, AI 기반 무인 운영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공공기관의 행정 혁신 수요와 민간 기업의 기술 투자가 결합된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노상주차장은 차단기가 없어 차량 번호 인식뿐 아니라 카메라 기반으로 주차 차량과 통과 차량을 구분하고 점유 상태를 실시간 판단해야 한다. 기존 시스템은 통과 차량을 주차 차량으로 오인하거나, 차량 교체 시점에서 점유 인식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오과금 사례가 발생하고, 이를 인력이 수작업으로 보정하는 반자동 방식이 유지돼 왔다.
아이파킹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상주차 환경에 특화된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객체 검출과 번호 인식, 요금 정산까지 전 과정을 무인으로 처리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현했다.
OTA(Over-the-Air) 방식의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해 성능 개선과 보안 패치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차량 정보 조회, 수동 입·출차 처리, 이용 통계 확인 등을 제공하는 전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도 함께 구축됐다.
아이파킹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현재 실제 과금 체계를 적용한 운영 단계에 들어갔으며,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이파킹은 향후 전국 공영 및 도심 노상주차장으로 해당 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태년 아이파킹 대표는 “이번 실증의 목표는 관리자 개입 없이 운영 데이터의 신뢰성이 유지되는 구조를 검증하는 것이었고 혼잡한 도심 현장에서 이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아이파킹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간과 공공 영역 모두를 아우르며 AI 기반 무인주차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NHN두레이, ‘2026 공공 AI 박람회’ 참가…공공기관 대상 협업 AI 솔루션 선봬
‘AI 솔루션’ 부스 마련… 올인원 협업 기능, Dooray! AI, Dooray! AI Agent 등 전시
엔에이치엔두레이(대표 백창열, 이하 NHN두레이)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공공 AI 박람회’에 참가해 공무원 및 행정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인원 AI 협업도구 ‘Dooray!(이하 두레이)’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제9회 전자정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공공 AI 정책과 AI 기반 정부 비전을 공유하고, 공공 AI 기술 전시, 재해복구(DR) 정책·기술 포럼,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NHN두레이는 ‘AI 솔루션’ 기업 부스를 통해 프로젝트(업무·드라이브·위키), 메일, 메신저, 캘린더를 통합한 협업 기능을 선보인다.
메일 요약 및 초안 작성 기능을 포함한 ‘Dooray! AI’와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멀티 LLM을 지원하는 기능을 공개한다.
두레이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 수행하는 ‘행동 단계형’ 에이전트 ‘Dooray! AI Agent’도 체험형 데모 형태로 소개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협업 시나리오를 시연하고, 기관 규모와 특성에 맞춘 1대1 도입 컨설팅도 제공한다.
NHN두레이는 SaaS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정자원 대구센터 PPP(민관협력) 행정망존을 통해 공공기관의 SaaS 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회사는 올해 하반기 NHN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두레이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향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행정망존 내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에 두레이가 도입될 경우, 공공기관의 협업 환경 구축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높은 보안 수준과 효율성을 요구하는 공공·금융기관에서 상품성을 입증하며 시장을 선도해 온 두레이를 행정기관과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를 찾는 많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두레이의 우수한 통합 협업 기능과 AI 서비스의 뛰어난 효율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